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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초, 3.1절 운동 100주년기념 나라사랑 입학식 실시
유림초, 3.1절 운동 100주년기념 나라사랑 입학식 실시
  • 경남교육청
  • 승인 2019.03.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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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초등학교(교장 정영선)는 4일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나라 사랑정신 함양의 공감대를 조성하고 국가의 소중함을 깨달아 국가 수호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활용하고자 3.1절을 기념하는 ‘나라사랑 입학식’으로 특별히 준비하였다.

오전 10시 30분 시작된 입학식에서는 신입생이 입장하는 순간에 재학생들은 박수 대신 100년 전의 3.1운동을 기억하면서 태극기를 흔들면서 환영하였다.

이어 학교장의 입학 허가 선언과 장학금증서 수여가 이어졌으며, 장학금은 입학 축하의 의미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입생 모두에게 주어졌다.

그리고 입학 축하선물로는 학용품과 가정용 태극기를 증정하여 앞으로 나라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는 어린이가 되도록 당부하였다.

정영선 교장선생님은 환영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으로서 꿈의 실현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였으며, 함께한 학부모들도 함께 새로운 출발의 기쁨을 나눴다.

입학식을 마친 6학년 조한찬 학생은 “3.1절은 개학 전이라 늘 집에서 그냥 쉬는 경우가 많았는데 독립만세 운동을 생각하면서 태극기를 흔들고 직접 만세삼창을 해보니 독립을 위해 애쓰신 분들의 고마움을 조금이나마 느끼게 되어 정말 기억에 남는 입학식이었다.”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유림초등학교는 1932년 개교해 지금까지 382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비록 전교생 23명의 소규모 학교지만 알찬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배우는 학교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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