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다 중요한 것 없어” 가방안전 덮개 착용 당부
박종훈 교육감은 유, 초중고등학교가 개학한 4일 “경남의 모든 학생들에게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박 교육감은 월요회의를 통해 “2019학년도 개학 첫날 유, 초중고 입학하는 신입생들이 온 마음으로 축하받으면서 개학하는 날이지만, 사립유치원 문제로 마음이 행복하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이어 “언제나 학생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게 없다”라며 “신학기 등하교 안전을 꼭 챙겨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초등학교 가방안전 덮개를 한 번 더 챙겨서 제대로 착용하고 다니면 그것이 안전 캠페인으로, ‘최고의 캠페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립유치원 개학 연기에 대해 “이 부분은 단호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담당자는 각자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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