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1:09 (목)
경남과학고, 한성 영ㆍ수재 장학생 4명 선발
경남과학고, 한성 영ㆍ수재 장학생 4명 선발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9.03.04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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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당 500만원 장학증서 받아 과학발전 책임질 네트워크 형성
 경남과학고(교장 한철우)는 지난 3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개최된 제6기 한성 영ㆍ수재 장학생 수여식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4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돼 개인당 500만 원의 장학증서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성 영ㆍ수재 장학금은 한성손재한 장학회가 미래 대한민국의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경제학상 수상자가 될 과학 영재들에게 지급하는 국내에서는 최대 규모의 장학금이다. 이날 경남과학고 최민후, 김준모, 김상범, 유승엽 총 4명이 선발의 영예를 안았다.

 장학생들은 과학 영ㆍ수재와 인문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 중 장래 노벨상 수상 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선발됐다. 앞으로 여름캠프 등의 행사를 통해 1기부터 5기까지의 장학생과 선후배 간 도움을 주고받으며 미래의 대한민국 과학발전을 책임질 수 있는 좋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다.

 본 장학금을 받은 최민후 학생은 “이번 한성 노벨 영수재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하면서 과학자로서의 새로운 도전과 미래를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이런 귀한 경험과 기회를 주신 것을 바탕으로 훌륭한 과학도가 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학업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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