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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부경, 시민 목소리 듣는다
렛츠런부경, 시민 목소리 듣는다
  • 김세완 기자
  • 승인 2019.03.03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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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전반 지역민과 소통 8일까지 정책 참여단 모집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오는 8일까지 ‘시도민 정책 참여단’을 모집한다. 한국마사회 부경본부 정형석 본부장이 청중을 대상으로 설명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오는 8일까지 ‘시도민 정책 참여단’을 모집한다. 한국마사회 부경본부 정형석 본부장이 청중을 대상으로 설명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이 올 한해 대고객을 위한 주요사업추진에 지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다.

 렛츠런파크는 경마공원 운영전반에 대해 지역민과의 소통, 정책 자문을 목적으로 오는 8일까지 ‘시도민 정책 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책참여단은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시도민 정책 참여단’은 사업별 성격에 부합하는 인력으로 운영된다. 부산경남지역 사회적기업 전문가 2명과 2030세대 니즈 파악을 위한 동 세대의 남여 시민 각 1명 등 총 4명을 선발한다

 분기별로 정책참여단 정기회의도 개최한다. 정형석 부경본부장을 비롯한 렛츠런파크 임직원 4명과 시민 참여단 4명 등 총 8명이 회의에 참석한다.

 회의단은 대고객 주요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또한 지역 일자리 및 사회적가치창출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이번 참여단은 지역시민이 직접 공기업 정책에 참여하며 상생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win-win 방안을 고민한다는 데서 의의가 크다.

 한편, 고객의 목소리를 실제 정책 결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렛츠런파크 부경의 노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매 분기별 진행하고 있는 고객간담회, 식당의 고급화 추진을 위한 고객식당평가단 등 지속적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고객감동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형석 부경 본부장은 “시도민 정책 참여단 운영은 경마공원을 시민공원화 하기 위한 첫걸음이다”며 “참여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객서비스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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