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달 4일 450명 모집
김해시는 경남도와 함께 청년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청년구직활동 수당지원사업(드림카드사업)’ 대상자를 다음 달 4일부터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드림카드사업은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에게 사회 진입을 위한 준비기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비, 도서구입비, 시험응시료, 면접활동비 등 구직활동과 관련된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월 50만 원씩 4개월간 총 200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경남발전연구원에 운영을 위탁하고 농협과 경남은행을 카드발급 전용은행으로 지정하는 등 지난 22일 경남도는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34세 미취업청년 중 가구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주 근로시간이 30시간 미만인 청년이다.
김해시는 올해 청년 648명에게 구직활동수당을 지원하기로 하고 상ㆍ하반기로 나눠 모집한다. 1차 신청기간은 다음 달 4일부터 31일까지이며 450명을 모집한다.
청년드림카드 홈페이지(http://gndreamcard.kr)에서 자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발전연구원 드림카드사업팀(603-6617~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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