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0:29 (금)
"스마트 산단 추진 기업과 소통"
"스마트 산단 추진 기업과 소통"
  • 강보금 기자
  • 승인 2019.02.27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철수 창원상의 회장 "복지 인프라 골고루 제공"
창원상공회의소 한철수 회장이 27일 기자회견을 열어 창원국가산단의 `스마트 선도산단` 선정을 환영하는 성명서를 읽고 있다.
창원상공회의소 한철수 회장이 27일 기자회견을 열어 창원국가산단의 `스마트 선도산단` 선정을 환영하는 성명서를 읽고 있다.

 "단비와 같은 창원국가산단의 `스마트 선도산단 선정`을 지역 기업인 및 시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창원상공회의소 한철수 회장이 2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국가산단이 스마트 선도산단으로 선정된 것을 환영하는 환영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 회장은 "스마트 산단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기업 생산성과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신산업과 첨단 인프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단지이다. 이에 기업의 의견을 담아 스마트 선도산단이 좋은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안사항을 몇 가지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첫째, 스마트 선도산단은 기업과 같이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스마트 선도산단의 가장 큰 목적은 기업의 혁신을 통한 지역 경제의 부흥"이라며 "이를 위해 기업 수요를 철저히 파악하고, 추진사업에 반영하는 것만이 스마트 선도산단의 실질적인 성공을 가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창원국가산단의 만성적인 주차문제를 비롯한 현안 과제들을 스마트 인프라로 풀어내고 지역 R&D센터 유치 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근로자를 위한 복지 인프라를 확충할 것을 요구했다. 한 회장은 "이번 스마트 선도산단 추진계획에는 정주여건을 위한 추진과제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스마트산단 조성을 통해 특정 근로자가 아닌 모든 기업의 근로자에게 복지 인프라가 골고루 제공될 수 있도록 추진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정책 추진에 있어 기업인과의 꾸준한 소통을 바랐다. "기업인과의 실질적인 의견 소통을 통해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