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 운전자 역주행 원인 승용차 화재 680만원 피해
역주행하던 트랙터가 승용차와 충돌해 트랙터 운전자가 숨졌다.
27일 오전 12시 44분께 밀양 삼랑진읍의 한 도로에서 A씨(34)가 몰던 승용차가 B씨(57)가 몰던 트랙터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랙터 운전자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사고 즉시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용차가 전소되는 등 68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트랙터가 역주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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