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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전기에너지공학과 첫 졸업
경상대, 전기에너지공학과 첫 졸업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9.02.27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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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11명 공학사 학위 취득 선취업 후진학 지원 사업
경상대학교와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계약학과인 공과대학 전기에너지공학과가 학과 개설 이후 첫 졸업생 11명이 공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상대학교와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계약학과인 공과대학 전기에너지공학과가 학과 개설 이후 첫 졸업생 11명이 공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상대학교와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계약학과인 공과대학 전기에너지공학과는 학과 개설 이후 첫 졸업생 11명이 공학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과대학 전기에너지공학과에 따르면, 지난 25일 열린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한국남동발전 신입생 6명, 편입생 1명과 한국남부발전 신입생 3명, 편입생 1명 등 11명이 이번에 학사모를 썼다. 2015년 학과 개설 이후 첫 졸업생이다.

 경상대와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의 계약학과로 운영되는 전기에너지공학과는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소속 고졸 직원에 대한 ‘선취업 후진학 지원 사업’의 하나이다. 4년간 회사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경상대학교에서 이론 공부를 병행해 미래 전기 전력 분야 전문 엔지니어로 성장하게 된다.

 학위 취득자 중 김태민 씨(한국남부발전)는 우수한 학업성적을 인정받아 공과대학장상을 수상했다. 김태민 씨는 “4년간 주경야독하며 배운 이론이 회사에서 실제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 성장해나갈 내 미래의 첫걸음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학위수여식에는 전기에너지공학과 모체학과인 전기공학과장 김태형 교수가 학위기 및 학과장상을 수여했고, 전기공학과 신흥교 교수, 제어계측공학과 이정훈 교수, 영어영문학과 이석광 교수가 참석해 학생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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