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는 26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르노삼성차를 명예의원으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부산상의는 5천여 개 지역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부산상의 대표의결기구는 회원사를 대표하는 일반의원 100명과 상공업 관련 비영리단체를 대표하는 특별의원 20명 등 모두 120명의 의원으로 구성된다.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은 “르노삼성차는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지역 대표 기업 위상에 맞게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류창우 르노삼성차 부산공장 부공장장은 “부산상의와 지역 상공인들이 르노삼성차에 많은 애정과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공생한다는 생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상의는 이날 총회에서 ‘부산 일자리 1만 명+창출 동참 선언식’을 하고 지역 기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