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0:09 (토)
포항제철고, 전국 고교축구대회 우승
포항제철고, 전국 고교축구대회 우승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9.02.26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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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천고와 격돌 12일간 32개 팀 참가 4억 이상 경제 효과
제50회 부산MBC 전국 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한 포항제철고등학교가 우승컵을 들고 포효하고 있다.
제50회 부산MBC 전국 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한 포항제철고등학교가 우승컵을 들고 포효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양산종합운동장 등 5개 축구장에서 진행됐던 부산MBC 전국 고등학교축구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2일간의 치열한 격돌 끝에 최종 우승은 포항제철고가 차지했다. 포항제철고는 K리그 유스 왕중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의미가 깊다.

 이날 맞붙은 경북 포항제철고와 경기 과천고 양팀 선수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응원단의 열띤 응원소리가 경기장에 가득 찼다.

 이날 결승전 경기는 부산MBC에서 생중계로 방송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많은 시민과 가족들이 안방에서 시청할 수 있었다.

 이번 경기는 12일간 32개 축구팀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양산시의 전국적 대내외 이미지 향상과 약 4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날씨가 추웠지만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페어플레이를 펼쳐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고, 양산시에서는 앞으로도 많은 전국단위 체육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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