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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축구대표팀, 실전 경기력 점검
女축구대표팀, 실전 경기력 점검
  • 연합뉴스
  • 승인 2019.02.2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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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아르헨과 월드컵 모의고사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실전 모의고사인 호주 4개국 친선대회에서 월드컵 본선 경쟁력을 점검한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2시 35분 호주 시드니의 라이카드 오벌에서 아르헨티나와 첫 경기를 치른다.

 여자대표팀은 이어 다음 달 3일 호주(오후 5시 15분, 브리즈번 선코프 스타디움), 같은 달 6일 뉴질랜드(오후 1시 5분, 멜버른 AAMI파크)와 각각 맞붙는다.

 윤덕여호로선 이번 호주 4개국 대회가 오는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여자 월드컵을 4개월여 앞두고 베스트 11을 확정하는 한편 실전 경기력을 끌어올릴 좋은 기회다.

 지난달 중국 4개국 대회에 참가했던 윤덕여호는 한 달 만에 대표팀을 다시 소집해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은 여자 월드컵 본선에서 개최국 프랑스, 노르웨이 등 유럽 두 팀과 아프리카의 복병 나이지리아와 묶였기 때문에 16강 진출 목표를 달성하려면 험난한 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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