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도서관(관장 전석자)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을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3월 한 달 간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3월9일과 10일 이틀 동안 태극기 가방 고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인 ▲내 손 안에 태극기는 도서관 2층 로비에서 오전 10시 반부터 진행되며, 사전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5일부터 24일까지 2층 로비에서 ▲우리역사 바로알기 퀴즈를 진행하여 정답자 10명을 선정하여 상품 증정할 예정이며, 5일부터 23일까지는 ▲기억하라, 1919! 도서전시를 통해서 문학작품 속에 그려진 일제 강점기 우리민족의 삶과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독립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문학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3월 23일 오후 2시 반에는 시청각실에서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아이 캔 스피크(2017)를 관람 할 수 있다.

마산도서관 관계자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들 한다. 역사를 바로알고, 민족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조의 정신을 기리는 것이야말로 나라사랑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지역민들이 행사에 참여하며 3.1운동과 우리역사에 대해 다시 생각 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