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9:51 (금)
한국당 전대, 황교안 대세론으로 마감되나
한국당 전대, 황교안 대세론으로 마감되나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9.02.2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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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도 조사서 60% 이상 차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자유한국당 2ㆍ27 전당대회가 `황교안 대세론`으로 굳혀지고 있다.

 한국당 지지층 대상 당 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황교안 후보가 60%가 넘는 압도적 지지율로 1위를 기록한 반면 김진태(17.3%)ㆍ오세훈(15.4%) 후보는 10%대 중반 지지율에 그쳤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지난 20~22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 3천790명 가운데 한국당 지지층 710명 응답으로 진행. 응답률은 5.1%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포인트)가 전국 19세 이상 한국당 지지층 7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당 차기 당 대표 후보 지지도` 결과에 따르면 황 후보는 모든 지역ㆍ계층에서 선두로 조사됐다.

 이번 리얼미터 지지도 조사는 한국당 전당대회에서 70%를 반영하는 당원 투표 결과를 추정하기 위해 한국당 지지층만 조사했다. 그동안 당 안팎에서 제기된 `황교안 대세론`이 여론조사 결과로 증명된 셈이다. 당내에서도 이변이 싱거운 게임으로 끝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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