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3:51 (목)
세계 최고 조선산업 이끌 버팀목 돼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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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상균 기자
  • 승인 2019.02.2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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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공과대 과정 전문학사 23명 배출 대졸 이상 역량 발휘
지난 22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에서 열린 제3회 대우조선해양 공과대학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지며 서로의 졸업식을 축하하고 있다.
지난 22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에서 열린 제3회 대우조선해양 공과대학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지며 서로의 졸업식을 축하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우수인재 조기 확보를 위해 시행한 공과대학 과정 제3회 학위수여식을 지난 22일 갖고 23명의 전문학사를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공과대학 과정은 지난 2012년 10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사내대학 정식인가를 취득한 후 중공업사관학교로 출범했다.

 교육 과정은 조선해양분야 기초 설계ㆍ공학개론 등 조선업 특화 이론교육과 영어와 역사 등 일반 전문학사 교육과정과 동일한 교양과목으로 편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졸업생은 적성과 소질에 맞는 부서배치를 받아 근무하는 과정에서 업무능력과 적응력이 뛰어나 국내외 대학을 졸업한 대졸사원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조선산업을 이끌어 나갈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조선소장 이성근 부사장과 특수선사업본부장 박두선 전무, 지원본부장 최용석 전무 등 회사 관계자 및 졸업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조선소장 이성근 부사장은 “조선해양산업은 수십 년 동안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전 세계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한다면 조선산업이 이전의 명성을 되찾고 세계 최고의 조선소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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