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9:28 (금)
부산시, 유망 중기 맞춤형 지원 강화한다
부산시, 유망 중기 맞춤형 지원 강화한다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9.02.26 0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즈니스서비스 강소기업 공모 내달 12일까지 15개사 선정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동남경제권 서비스산업의 중추기능 역할을 수행할 ‘2019년 부산 비즈니스서비스 강소기업’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 10개사, 2017년 15개사, 2018년 15개사를 선정했으며 2019년에도 15개사를 선정하기로 하고 다음 달 12일까지 공모에 들어갔다.

 대상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주업종으로 △연구개발 △전문서비스(법무, 회계, 광고, 컨설팅 등) △엔지니어링 △IT서비스 △디자인 분야를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공모 신청기업에 대해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기업성장성, 경제기여도, 지역외매출 비중 등을 기준으로 한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동남권 등 부산지역 외에서 수요창출이 유망한 기업을 비즈니스서비스 강소기업으로 4월경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지식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최대 3천만 원)과 기업홍보, 컨설팅, 네트워크, 역량강화 등 업체별로 희망하는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고, 지식서비스 아이디어 사업화(개발비 최대 7천만 원) 등 각종 부산시 지원사업에 가점을 부여하며, 특히 올해는 기업의 역량강화 및 판로확대를 위해 투자설명회, 해외진출 세미나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비즈니스서비스산업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의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높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산업분야이며, 성장잠재력이 높은 비즈니스서비스강소기업을 선정해 동남경제권 서비스산업의 중추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