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1:14 (토)
남해군, 월동 후 적정 웃거름 사용 홍보
남해군, 월동 후 적정 웃거름 사용 홍보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9.02.21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늘 생산량 증가 위해 농가 지도ㆍ홍보 전력
 남해군이 월동 후 적정 웃거름 사용을 통한 마늘 생산량 증가를 위해 현장지도 및 농가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남해군의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의 평균기온은 전년 대비 1.9℃ 높고, 강수량도 12.4㎜ 많아 마늘 생육에 좋은 기상여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성장률은 좋게 나타나고 있으나, 무름병 발생이 일부 포장에서 관측되고 있으며, 전년에 비해 병해충 발생도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생육이 좋은 마늘포장에는 마늘 PLS 등록약제를 이용해 무름병, 잎마름병 방제를 위한 예방 살포를 권장했다.

 또한 웃거름은 2월 중순경 1차로 요소비료(17㎏/10a), 황산가리(13㎏/10a)를 뿌려주고, 3월 중ㆍ하순경 2차로 요소와 황산가리를 각 13㎏/10a 사용하며 웃거름은 늦어도 3월 하순까지는 살포를 마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3월부터 적정한 토양수분 관리가 풍년농사를 좌우하므로 가뭄이 계속되면 10일 간격으로 30㎜ 정도로 2~3회 물대기를 해주고, 강우가 계속되면 뿌리의 활력이 떨어지고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므로 토양 배수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