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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사과 공동선별ㆍ계산 50% 추진
거창사과 공동선별ㆍ계산 50% 추진
  • 이우진 기자
  • 승인 2019.02.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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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달성 민ㆍ관 협의회 행정 관계자 등 21명 참석 산지유통 체계 조직화 공감
거창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거창사과 공동선별ㆍ공동계산 50% 목표 달성을 위한 민ㆍ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거창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거창사과 공동선별ㆍ공동계산 50% 목표 달성을 위한 민ㆍ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거창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거창사과 공동선별ㆍ공동계산 50% 목표 달성을 위한 민ㆍ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구인모 거창군수의 거창사과 산지유통체계 개선 의지에 따라 지난달 지역 내 농협장과의 회의에 이은 민ㆍ관 실무진 협의의 자리였다. 회의에는 공동선별ㆍ공동출하 협의회 위원, 장애인근로사업장, 행정 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의사항은 거창사과가 분산 출하되고 있어 경쟁력이 떨어진 현실을 공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산지유통체계를 조직화하고 규모화해 농가소득이 조금이나마 향상 될 수 있도록 해보자는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앞으로 협의회는 격월로 회의를 가지고 전문가 초청 교육을 통해 공동출하에 대한 개념 정립 및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류지오 행복농촌과장은 “거창군 사과산업의 현실태를 모두가 바로 알고 농가, 농협, 행정 모두의 반성을 통해 새로운 유통체계를 만들어 전국의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 가는데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협의회 참석자는 “거창군의 농산물 공동브랜드에 애착을 가지고 거창사과가 오는 2022년까지 50% 공동선별ㆍ공동계산 되는 유통체계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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