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영)은 지난 20일 3ㆍ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김남영 경남동부보훈지청장과 구무영 진해구청장, 김형갑 광복회 경남도지부장은 창원시 진해구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故 이부근 선생의 자녀 이병원 씨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를 부착했다. 故 이부근 선생은 창원 출신으로 웅동 4ㆍ3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가 일제에 피체돼 징역 1년의 옥고를 치렀으며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