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은 다음 달 유아ㆍ초등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다음 달 9일 지역 초교생을 대상으로 가야유물과 나의 새학기 다짐을 표현한 연을 만들어 날리는 ‘가야유물가 함께 나의 꿈을 날려보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같은 달 23일 유아와 가족 대상으로 가야유물에 대해 배우고 컵에 가야의 유물을 그려 넣는 ‘가야의 도예공 나만의 토기를 컵에 스케치해보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과 오후(2시부터 4시까지)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체험품은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신청기간은 초교생 프로그램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유아 프로그램은 다음 달 11일부터 21일까지이다.

　박물관은 올해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유아 프로그램부터 교과서와 연계한 초등 프로그램, 박물관 관련 직업과 가야문화를 통합한 중등 자유학기제를 비롯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확대 운영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2019년 기해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하는 박물관으로 나아가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박물관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교육 프로그램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ds.gimhae.go.kr)에서 교육 2주 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