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6:39 (목)
민주당 김명희 의원, 도시재생사업으로 안락한 도시를
민주당 김명희 의원, 도시재생사업으로 안락한 도시를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2.20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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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원 미리 듣는 새해 의정활동
김명희 의원
김명희 의원

 "낙후된 원도심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SOC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진행해 안락한 도시 재창조에 힘쓰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명희 김해시의원(사 선거구 내외동)은 올해 의정활동 방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비례대표로 제7대 김해시의회에 입성한 김명희 의원은 현장 민원을 중심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6ㆍ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김 의원은 이어 "현재 지역 쟁점사업을 주제로 정해 토론하고 벤치마킹하는 다산위민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데 올해는 도시재생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며 "도시재생의 메카인 서울에서 진행 중인 사업 가운데 김해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크게 보면 생활밀착형 SOC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은 함께 진행해야 할 사업"이라며 "내외동은 SOC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지만 지역이 오래되다 보니 낙후되고 개선ㆍ수정해야 할 시설이 많아 다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SOC사업에 국비 30억 원을 지원을 받고 용역 중인 것으로 안다. 의원들이 나서 적극적으로 푸싱하니깐 집행부도 움직이는 것 같다"며 "해당 사업이 더욱 더 잘 수행되도록 시와 함께 여러 가지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올해 김해시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사안으로 김해신공항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신공항이 들어서면 김해시 전역으로 소음이 확대될 것이 뻔하다"며 "김해시민의 안전과 기본 생활권 보장을 위해서라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이ㆍ통장단, 자생단체 등에 김해신공항 문제에 대해 홍보하는 등 시민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내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의정 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작은 민원이라도 꼼꼼하게 챙겨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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