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개발원(본부장 배준호)은 지난 19일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19년 김해시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에는 김해시 일자리정책과 주문기 팀장을 비롯해 관계자, 수강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아카데미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2019년 김해시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사업’에 참여하는 창업팀 21개 팀과 일반시민 20여 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이날 교육은 사회적경제개발원 본부장, 울산과학대학교 듀얼공동훈련센터 교수,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전문 컨설턴트 등이 강의를 이끌었다.
이날 1일차 교육에 이어 2ㆍ3일차에는 창업팀별 1:1 컨설팅을 진행해 사업 이해도를 제고하고, 실제 창업에 성공한 후 사회적기업가가 될 수 있도록 아카데미 종료 후에도 장기적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배준호 사회적경제개발원 본부장은 “김해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BOOM-UP 사업 참여팀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김해지역에 더 많은 사회적기업이 생겨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 전문 컨설팅 기관인 사회적경제개발원은 지난해 12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광고협력사로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ㆍ컨설팅ㆍ디자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