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공부 디지털 전환 사업 2021년까지 456필지 계획
고성군은 마암면 장산리 장산마을회관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암면 장산지구 2020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도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마암면 장산지구 총 456필지 총 18만 915㎡ 면적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지적재조사 사업설명 및 홍보 동영상 시청, 장산지구 현황설명, 경계결정, 조정금 산정방법, 재조사 절차 등을 안내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12월까지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2020년 1월 경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사업지구로 지정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사업지구로 선정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사업대상지 내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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