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에 근무하고 있는 밀양여고 동문 모임인 청아회는 후배들을 위해 올해에도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청아회는 지난 2009년도부터 모교인 밀양여고의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 사업 등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밀양여자고등학교 출신 169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청아회는 밀양시의 발전과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김효선 회장은 “모교를 위해 뜻깊은 일을 해보자는 회원들의 마음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후배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