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0:20 (수)
김해 지속적 발전 시민과 함께해요
김해 지속적 발전 시민과 함께해요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2.18 2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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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출범 5개 분과에 시민 67명 위촉
18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해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출범식과 창립총회에서 참가자들이 지속가능발전 비전이 적힌 피켓을 들어 보이고 있다.
18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해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출범식과 창립총회에서 참가자들이 지속가능발전 비전이 적힌 피켓을 들어 보이고 있다.

시민대표 서춘화 YWCA 부회장
기업대표 노은식 디케이락 대표
행정대표 조현명 부시장

 민간이 참여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김해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출범했다.

 김해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출범식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도시 김해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는 허성곤 시장과 김형수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부 선출, 올해 주요사업 심의를 위한 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상임회장 겸 공동의장단 시민대표로 서춘화 김해 YWCA 부회장이 선출됐으며, 기업대표로 노은식 디케이락(주) 대표, 행정대표로 조현명 부시장이 뽑혔다.

 또 협의회 위원으로 5개 분과(생태환경, 지역경제, 보건복지, 교육문화, 마을공동체) 체제로 공모를 통해 모집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 67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김해형 목표 수립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시민사회 참여유도, 사회ㆍ경제ㆍ환경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민관협력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015년 유엔 총회에서 국제사회가 달성해야 할 목표를 환경분야에서 사회ㆍ경제ㆍ환경 등 전 분야로 확대 추진한 데 따른 것으로 시는 지난해 11월 100인 원탁토론에 이어 12월 기본조례를 마련하는 등 협의회 구성을 위한 절차를 밟아왔다.

 허 시장은 “김해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현재와 미래세대를 진지하게 성찰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시민의 행복이 보장되고 미래세대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 김해를 만드는 데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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