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5:14 (금)
민주당 박은희 의원, 문화다양성 보호ㆍ증진 조례 제정
민주당 박은희 의원, 문화다양성 보호ㆍ증진 조례 제정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2.18 2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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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원 미리 듣는 새해 의정활동
박은희 의원
박은희 의원

 "문화다양성을 보호ㆍ증진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적극 활성화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은희 김해시의원(비례대표)은 새해 의정 활동 계획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지난해 6ㆍ13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로 김해시의회에 입성한 박은희 의원은 김해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경남생명의전화 부장, 김해시복지재단 운영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20년간 사회적 약자를 돕는 봉사에 매진해왔다.

 그는 현재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열린혁신시민위원회 자문위원, 김해교육지원청 학생선수보호위원회 위원,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사업추진협의회 위원 등을 맡으며 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박 의원은 이어 "지난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해 시민협의체를 구성해 관련 정책 연구와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있다"며 "문화다양성 조례는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가 될뿐더러 시민들이 더 생동감 있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이점을 가진 해당 조례가 김해시에서 도내 최초로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올해 김해시가 가장 역점을 둬야 할 사업으로 `지역사회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선도 사업`을 꼽았다.

 그는 "일상생활에서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정착지원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김해시의회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역사회 복지 활성화 제고에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시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서로 지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들은 서로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행복한 삶을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라고 생각한다"며 "가족 같은 마음으로 55만 시민과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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