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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ㆍ협력 시민 관심 고조
한반도 평화ㆍ협력 시민 관심 고조
  • 강보금 기자
  • 승인 2019.02.1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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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민과 함께하는 통일포럼’ 130명 참여 ‘지자체 역할’ 논의
경남통일교육센터와 창원대학교는 지난 15일 창원대학교에서 ‘창원시민과 함께하는 통일포럼’을 열어 ‘남북 화해협력과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해 토론을 나눴다.
경남통일교육센터와 창원대학교는 지난 15일 창원대학교에서 ‘창원시민과 함께하는 통일포럼’을 열어 ‘남북 화해협력과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해 토론을 나눴다.

 창원시는 지난 15일 경남통일교육센터와 창원대학교에서 ‘창원시민과 함께하는 통일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남북 화해협력과 평화통일 기반조성 :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방대학교 정한범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이기완 창원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조철호 광운대학교 교수, 유호근 청주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특히 2차 북미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평화ㆍ번영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시기에 열려 130여 명의 창원시민들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한반도 평화와 남북교류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도 확인할 수 있었다.

 허만영 제1 부시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한은 경제 강국이 될 것’이라는 말을 언급하며,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지난 1년 한반도의 정세가 급격하게 변화한 것보다 더 빠르고 큰 흐름이 다가올 것에 준비해야 한다”며 “창원시는 평화경제 시대를 대비해 남북경제협력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포럼에서 논의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귀담아듣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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