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0:37 (목)
남해군, 대구자어 100만미 방류
남해군, 대구자어 100만미 방류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9.02.1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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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등 50여명 참석 4~5년 뒤 소득증대 기대
삼동면 은점마을 앞바다에 방류되고 있는 대구 자어들.
삼동면 은점마을 앞바다에 방류되고 있는 대구 자어들.

 남해군이 지난 15일 대구자어 100만 미를 삼동면 은점마을 앞바다에 방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어방류 행사에는 경남수산자원연구소, 경남수산기술사업소 남해사무소, 남해군, 남해군수협, 물건ㆍ은점 호망어업인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방류한 대구자어는 지난달 7일, 물건ㆍ은점 호망어구에서 포획한 대구에서 인공채란한 수정란 4천㏄를 제공받아 경남수산자원연구소의 기술력으로 자어를 생산했다.

 대구는 모천회귀성이 강해 4~5년 뒤 물건ㆍ은점바닷가로 회귀한다면 대구자원회복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인석 경남수산자원연구소장은 “대구 어족자원 회복에 노력해 남해군 대구호망 어업인들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구자어 방류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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