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삼동면행정복지센터와 삼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삼동면은 작은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웃음을 찾아주는 천사가 돼 달라는 의미의 `웃ㆍ찾ㆍ사` 사업을 민관협력 특수시책으로 채택하고， 지난 14일 지역 내 금융기관 및 의료기관， 경로당 등 30곳의 다중이용ㆍ집합장소를 순회하며 위기가정메모 투입함인 웃찾사함을 설치했다. 이번 시책은 생활고로 위기에 처한 본인 또는 이웃의 사정을 메모해 웃찾사함에 투입하면 복지담당 공무원 또는 협의체위원이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확인 후， 제보된 대상가구를 신속히 방문ㆍ상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