땔감 구하다 나무에 깔려 숨져
땔감 구하다 나무에 깔려 숨져
  • 송삼범 기자
  • 승인 2019.02.17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합천서 벌목하던 60대 경찰, 안전모 착용 당부

 합천서 벌목하던 60대가 자신이 자른 나무에 깔려 숨졌다.

 합천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9시 10분께 합천군의 한 야산에서 A씨(65)가 나무에 깔려 숨졌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당일 오후 화목보일러 땔감으로 쓸 나무를 구하기 위해 벌목을 하러 갔다. A씨 동생은 A씨가 밤이 돼도 귀가하지 않자 산을 둘러보던 중 나무 밑에 깔려 숨진 형을 발견해 신고했다.

 A씨를 덮친 나무는 지름 30㎝, 길이 10m 이상인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나무를 자르다가 쓰러진 나무에 깔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벌목을 할 때는 쓰러지는 나무에 맞거나 깔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 안전모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