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은 원로예술인이 주축이 되는 지역공연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주최 하에 ‘신ㆍ구가 함께하는 김해원로예술인 한마당’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다음 달 2일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한 차례, 4월 6일 김해서부복합센터에서 한 차례로 총 2번에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구봉초등학교 학생들과 원로예술인이 함께 꾸미는 길놀이를 비롯하여 성주풀이, 대금산조, 남명 선비춤 등 전통예술과 더불어 힙합을 접목한 판 굿 및 전통가락과 함께하는 비보잉 등 현대예술도 펼쳐진다.
김해문화재단 소속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지역의 원로예술인과 젊은 예술가들이 서로 영향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세대와 장르를 넘어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 (문의_김해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 문화정책팀 055-320-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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