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환)은 12일 창원교육지원청 별관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업무담당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교육비 신용카드 자동납부 사용자 연수’를 실시하였다.

종전 급식비, 현장학습비, 방과후활동비 등 교육비를 현금으로 계좌이체(스쿨뱅킹) 하거나 학교에 직접 납부하는 방식에서 신용카드로 자동 납부할 수 있는 제도 도입은 지난 2018년도 2학기 고등학교를 대상을 처음 시작하여 2019년부터 전국 초중학교에 전면 확대 시행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연수는 새로운 수납방식에 대한 이해, 신용카드 가맹점 가입, 수납자 관리방법, 신용카드 수납처리 및 반환방법, 유의사항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루어 졌으며, 특히 고등학교 신용카드 자동납부 사례를 바탕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함께 가져 업무담당자의 궁금증을 해소하였다.

창원교육지원청 박영숙 교육재정과장은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 시행으로 학부모 교육비 납부의 불편을 해소하여 교육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학교에서도 교육비 미수납 및 납부 독려 등 수납 업무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