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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도의회 의장, 경남FC 시즌권 구매
김지수 도의회 의장, 경남FC 시즌권 구매
  • 김정련 기자
  • 승인 2019.02.14 2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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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 이어 두 번째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이 지난 13일 오후 경남FC 시즌권을 구매했다. 사진은 경남FC 마스코트 군함조,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조기호 경남FC 대표이사(왼쪽부터).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이 지난 13일 오후 경남FC 시즌권을 구매했다. 사진은 경남FC 마스코트 군함조,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조기호 경남FC 대표이사(왼쪽부터).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이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에 이어 두 번째로 2019 경남FC 시즌권을 구매했다.

 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는 "지난 13일 오후 경남도의회 의장실에서 김지수 의장이 경남FC 시즌권을 두 번째로 구매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조던 머치 입단식에서 경남도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FC 시즌권을 구매했다. 그 뒤를 이어 도민들의 시즌권 구매 활성화와 축구 붐을 일으키기 위해 두 번째 시즌권 구매자로 김지수 의장이 나섰다.

 경남도의회는 지난해 도민구단 최초로 K리그1 준우승 및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자력 본선 진출이라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해 왔다.

 지난 연말에는 클럽하우스 및 훈련장을 방문해 부족한 부분을 지원해주며 경남FC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줬다.

 경남도의회는 올해에도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내고 필드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경남FC를 물심양면으로 도울 계획을 하고 있다.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은 "지난해 경남FC는 경남 도민들에게 또 다른 희망의 씨앗이 됐다. 경남 도민의 한사람으로 너무 멋지고 자랑스러웠다"며 "씨앗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경남도민들이 개막전에 많이 찾아오셔서 응원을 해달라"고 도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이에 조기호 대표이사는 "지난해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신 경남도의회에 감사드린다. 의장님 말씀대로 씨앗이 열매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경남은 지난해 돌풍의 역사를 올 시즌에도 이어 가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EPL 출신의 조던 머치,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수 곽태휘 외 박기동, 김승준, 이영재 등의 걸출한 선수들을 영입하며 탄탄한 선수단을 구축 한 것은 물론, 경기 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홍보 및 마케팅 강화에도 열의를 쏟고 있다.

 올 시즌 돌풍의 첫 걸음은 다음 달 1일 펼쳐지는 지난해 K리그2 승격팀인 성남과의 개막전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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