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ㆍ정혜원 등 참가 지역 내 4개 기관 참여 협약식 독거노인ㆍ장애인 등에 지원
창원시 진해구가 사회복지법인 정혜원을 비롯 미성컴퓨터크리닝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우리동네 ‘행복드림 빨래방’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동네 ‘행복드림 빨래방’ 사업은 진해구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무료세탁지원서비스다.
대형세탁기 설치로 이불 등 대형빨래가 가능한 사회복지법인 정혜원 및 미성컴퓨터크리닝 등 2개 기관의 지원으로 이번에 협약식을 가지게 됐다.
향후 진해구는 연간 100여 세대(월 7~8세대)에 이불 및 대형세탁물 위주로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진해구 동부권은 사회복지법인 정혜원(덕산동~웅동2동), 서부권은 미성컴퓨터크리닝(중앙동~자은동)에서 세탁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대상자가 거동이 불편한 점을 감안해 15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 집을 직접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해 협약 업체에서 세탁ㆍ건조 후 직접 이용자 집까지 배달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무영 진해구청장은 협약식에 앞서 “사회복지법인 정혜원 및 미성컴퓨터크리닝 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이불 등 빨래서비스 지원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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