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성공적으로 경영하라
자신을 성공적으로 경영하라
  • 하성재
  • 승인 2019.02.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성재 선한청지기공동체 대표 굿서번트 리더십센터 소장
하성재 선한청지기공동체 대표 굿서번트 리더십센터 소장

리더십이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문제만은 아니다. 수신제가(修身齊家)라는 말처럼, 자신에 대한 리더십도 리더십의 일부이다. 어쩌면 셀프 리더십(self-leadership)이야말로 다른 사람들에 대한 리더십보다도 더 본질적일 수 있다. 자기 관리나 경영이 돼 있지 않은 사람은 결코 다른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영향력을 미치는 리더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승리한 사람만이 대인관계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 성공적인 셀프 리더십을 위해서 몇 가지 고려할 사항이 있다.

 먼저 지나친 분주함을 경계해야 한다. 바쁘게 사는 사람은 삶을 의미 있게 사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지나치게 바쁜 사람은 의미를 잃어버리고 살아갈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진다. 다시 한번 `지나친 분주함을 경계하라`. 그 분주함 때문에 우리의 생의 목표를 돌아볼 여유가 생기지 않는다면 그 분주함은 이미 우리의 삶의 의미를 갉아먹고 있을 것이다. 지혜를 생각할 여유를 의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지혜는 분주한 일상과 의도적으로 일정한 거리를 뒀을 때 살며시 그 정체를 드러내기 때문이다.


 "바쁘다"는 것이 `지금 성공으로 가는 길로 접어 섰다`라는 착각을 하게 한다. 또한 우리는 바쁘게 사는 것은 우리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을 때가 많이 있다. 하지만 바쁘게 사는 중에서도 의도적인 여유를 찾는 것은 순전히 우리의 결정에 달려 있다. 그 결정권을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분주한 삶을 사는 대부분의 리더들이 스스로 한적한 시간을 의도적으로 가졌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다음으로 갈등과 역경의 희생자가 되지 않아야 한다. 담금질을 많이 할수록 좋은 칼이 만들어진다. 우리의 삶 속에 찾아오는 고통과 역경 그리고 갈등을 좋은 칼을 만들기 위한 담금질이라고 여겨야 한다. 역경을 자신의 운명을 옥죄이는 족쇄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고, 그것을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사람도 있다.

 파도에 맞서지 않고 파도의 힘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꿔서 서핑을 즐기는 사람이 돼야 한다. 역경에 눌리지 마시고 역경을 이용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돼야 한다. 누구 때문에, 무엇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탓하고 한탄하는 것은 자기연민과 자기 위로는 될 수 있을지 몰라도 결국 미래에 대한 희망의 싹을 숨지게 하는 마음의 독버섯임을 명심해야 한다.

 끝으로 한 가지 더, 할 수 없는 것보다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모든 것을 하고 싶어도 우리가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을 원해도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되지는 않는다. 누구도 예외가 없다. 우리의 삶 속엔 어차피 우리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것이 있고 우리 힘으로 가능한 것이 있게 마련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는 사람이다.

 할 수 없는 것, 어쩔 수 없는 것에 매달리지 말라. 과거와 미래 속에 있는 어쩔 수 없는 것을 경계하라. 과거에 이미 지나가 버린 것에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 반성과 돌이킴을 위해서만 그것을 이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과거는 슬픔과 후회와 원망과 불평만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미래의 요원한 것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꿈을 이루기 위한 현재의 분투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만 미래를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는 미래는 좌절과 낙심과 게으름과 염려만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보라. 현재(Present)야말로 가장 큰 선물(present)임을 기억하면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