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21 (금)
산청군, 新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 조기 추진
산청군, 新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 조기 추진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2.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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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협동심의회, 대상자 선정 7개 분야 51개 사업 59억여원
산청군이 올해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7개 분야 51개 사업을 선정했다. 사진은 농업산학협동심의회 모습.
산청군이 올해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7개 분야 51개 사업을 선정했다. 사진은 농업산학협동심의회 모습.

 산청군이 새로운 농업기술을 적극적으로 확대ㆍ보급하고자 시범사업을 앞당겨 추진한다.

 13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7개 분야 51개 사업 58억8천800만 원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 심의는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모든 읍ㆍ면을 대상으로 신청받은 353개 단위사업을 대상으로 심사위원 16명이 참여해 심의했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시험연구를 통해 개발된 신기술에 지역농가의 실증시범사업비 지원으로 새로운 농사기술을 신속하게 확산시키는 사업이다.

 아울러 시범 사업장을 농가 새기술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 농가의 기술 수준 향상과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 시범사업에는 군 주요 소득작물인 시설딸기 분야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열대작물 재배 시설개선, 재배환경 조성으로 농가소득 향상과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업도 포함돼 있다.

 군은 선정된 사업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시행 요령과 보조금관리 집행 방법에 대한 집합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사업이 애초 목적대로 추진돼 시범사업 효과를 나타내도록 품목별 전문지도사가 중점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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