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4:38 (금)
프로농구 6강 경쟁 치열… 부상 변수
프로농구 6강 경쟁 치열… 부상 변수
  • 연합뉴스
  • 승인 2019.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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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조성민 무릎 다쳐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끝을 향해 달리고 있으나 6강 플레이오프의 주인공은 아직 완전히 가려지지 않았다.

 지난 12일까지 10개 구단이 42∼44경기를 치른 가운데 1위 울산 현대모비스(33승 10패)와 2위 인천 전자랜드(29승 14패)는 4강 플레이오프 직행 안정권에 들었다.

 하지만 3위 창원 LG(23승 20패)부터 8위 안양 KGC인삼공사(20승 24패)까지는 3.5경기 차에 불과해 어느 때보다 뜨거운 6강 진입 경쟁을 펼치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순위가 바뀌어 있을 정도다. 이 범위 팀들로선 당장 1승이 아쉬울 수밖에 없는데, 주축 선수의 부상이 변수로 떠올랐다.

 LG는 지난 12일 안방에서 인삼공사를 완파하고 유리한 위치를 지켰으나 슈터 조성민의 부상에 가슴이 철렁한 상황을 맞았다.

 조성민은 3쿼터 막바지 블록 이후 착지하다 무릎에 큰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 들것에 실려 나간 그는 결국 경기를 더 소화하지 못했다.

 다행히 무릎 위쪽 근육이 놀란 정도로, 상태가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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