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는 발렌타인데이에 대비해 초콜릿류, 캔디류 제조ㆍ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민ㆍ관 특별 위생 점검을 지난 12일까지 7일간 펼쳤다. 이번 점검은 발렌타인데이, 화이트 데이 특정일을 대비 초콜릿류, 캔디류 취급 업소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이번 점검에서 제과점 82개소 대상으로 △무허가(신고ㆍ등록), 무표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보관 여부 △제조연월일 또는 유통기한 위ㆍ변조 행위 △영업자 준수사항ㆍ준수 여부 등에 대해 단속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식품 취급 기준 위반 1개소와 시설기준 위반 1개소, 조리장 방충망 보완 등 경미사항 현지 계도 3개소 등을 단속했다. 특히, 올해부터 위생 점검 사전예고제 시행으로 적발보다 계도 위주의 점검을 펼쳐 영업주 스스로 업소 관리를 하도록 유도해 자율점검 조기 정착으로 식품안정성 강화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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