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예타 면제 지역 성장동력 될 것”
의령군 “예타 면제 지역 성장동력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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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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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통과ㆍ역사 유치 최선 전략사업담당 의견 수렴
남부내륙철도가 예타 면제 사업으로 확정되자 의령 발전의 성장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의령군청.
남부내륙철도가 예타 면제 사업으로 확정되자 의령 발전의 성장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의령군청.

 의령군은 남부내륙철도가 예타 면제 사업으로 확정되자 “백년대계 의령 발전의 성장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남부내륙철도는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이어 제2차,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된 김천~성주~고령~합천~의령~진주~고성~통영~거제로 이어지는 181.6㎞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이 부족해 번번이 무산되다가 서부경남의 발전과 국토균형개발을 위해 예타 면제 사업으로 확정돼 오랜 도민의 숙원을 한꺼번에 해소시켰다.

 노선과 역사 설치 등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제 노선과 주요경유지, 정차역, 철도차량기지 위치 등에 대해서 기본계획에 수립에 들어가게 된다.

 시외버스나 고속버스에 의존했던 서부경남도 이제 철도를 이용한 전국 1일 생활권이 가능해진다.

 의령군은 고속버스도 없고 자동차로 거의 1시간을 이동해야만 철도나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너무 불편한 교통 오지 중의 오지이다. 더욱이 태풍이나 폭설 때는 꼼짝없이 발이 묶이는 불편도 감수해야 한다.

 경남의 중심에 위치하면서도 고속도로와 철도가 없는 의령군은 남부내륙철도 노선통과와 역사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다.

 지난 2010년부터 철도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남부내륙선 조기착공을 위한 결의대회 등을 개최하고 조기착공 건의문도 정부 등에 제출했다.

 2017년 대통령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지역공약에 반영되고 2018년 김경수 도지사의 예타면제 추진방향이 변경되면서 더욱 가속도를 높였다.

 이미 지난해 10월 전략사업담당을 신설해 남부내륙철도업무를 전담해 오고 있고, 의령노선 통과 및 역사유치를 위한 군민 서명운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남부내륙철도 의령노선 및 역사 설치 타당성 조사, 역세권 개발 등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곽재우, 안희제, 이병철 생가와 자굴산을 연계하는 대단위 관광단지를 수립하고 있는 등 역사 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선두 군수는 “군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노선 통과와 역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동부권의 함양울산고속도로와 서부권의 남부내륙철도가 연계돼 우리 군의 성장동력 인프라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령군은 국토부가 정한 지역활성화지역에 해당되고, 지역 낙후도가 전체 170개 시ㆍ군중 133위에 해당돼 향후 사라지게 될지도 모르는 위기에 처해 있는 게 현실이다.

 이미 남부내륙철도는 경제성 측면이 아니라 서부권발전의 원동력 제공과 국토균형발전차원에서 예타를 면제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낙후된 지자체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된다.

 2017년 KDI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보면 역사 설치는 김천, 합천, 진주, 고성, 통영, 거제가 검토됐고 역간 거리는 진주~고성 28.74㎞, 고성~통영 14.8km, 통영~거제 12.8㎞로 검토됐다. 의령과 합천은 23㎞정도로 역사 설치 타당성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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