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시대에 펼쳐진 뜨거운 러브스토리
차가운 시대에 펼쳐진 뜨거운 러브스토리
  • 김정련 기자
  • 승인 2019.02.12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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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감독상 ‘콜드 워’ 폴란드 냉전시대 배경 영화
김해문화재단 시청각실 23일까지 매주 목~토 상영
오는 23일까지 김해문화재단 김해영상미디어센터 시청각실에서 상영되는 영화 ‘콜드 워’ 포스터.
오는 23일까지 김해문화재단 김해영상미디어센터 시청각실에서 상영되는 영화 ‘콜드 워’ 포스터.

 전 세계가 열광한 제71회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콜드 워’가 2월 씨네마루를 찾았다.

 ‘콜드 워’는 지난 7일부터 김해문화재단 김해영상미디어센터 시청각실에서 상영 중이며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한 ‘콜드 워’는 차가운 시대에 펼쳐진 줄라와 빅토르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다.

 ‘이다’(2015)로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며 명성과 신뢰를 쌓은 파벨 파블리코브스키 감독의 5년 만에 나온 신작이다.

 부모님의 40년간 사랑에 영감을 받은 파벨 파블리코브스키 감독은 전 세계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10년 이상 ‘콜드 워’ 작업에 몰두했다.

 ‘콜드 워’는 ‘이다’를 뛰어넘는 독보적인 연출과 미학적 아름다움으로 파벨 파블리코브스키 감독 필모그래피 중 최고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파벨 파블리코브스키는 서로 다른 이데올로기 속 폴란드 냉전시대를 담기 위해 4:3 화면비 흑백 영상으로 ‘콜드 워’를 제작했다.

 시대적, 정치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완성해가는 남녀의 달콤 쌉싸름한 러브스토리뿐만 아니라 20세기 중반 폴란드에서 유행한 민속음악과 프랑스 파리에서 즐기던 재즈를 통해서 그 당시 정치, 사회,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예술적 아름다움을 담은 ‘콜드 워’는 2019년 아카데미시상식 감독상, 촬영상, 외국어영화상 부문의 유력 후보로 주목받으며 ‘이다’에 이어 두 번째 아카데미 수상작이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매주 목(19:00), 금(11:00), 토요일(16:30) 총 9회 상영하며, 단체 예약은 055)320-1271(영상교육팀)로 문의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은 김해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media.ga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는 성인 5천원, 단체관람(30인 이상) 4천원이며 기타 감면 대상자인 청소년, 유료회원, 장애인, 김해시 자원봉사자, 임산부는 4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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