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8:15 (금)
농업인 경쟁력 향상 “부자 되게 힘써야죠”
농업인 경쟁력 향상 “부자 되게 힘써야죠”
  • 강보금 기자
  • 승인 2019.02.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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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농업기술센터 간담회 농촌경제 살리기 방안모색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11일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농촌 경제를 살리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11일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농촌 경제를 살리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가 11일 지역 농촌 경제살리기 방안모색을 위해 폭넓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4-H본부 등 창원지역 농업인학습단체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창원지역 대표 농산물인 세계 과수 1위 품목 단감의 로열브랜드 육성화를 위한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사업, 애플망고ㆍ천혜향 등 신소득 작물 등 생산 증대를 위한 원예시설현대화, 과수 생력화 농기계사업 등 올해 주요 사업들을 설명하면서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통한 농촌경제 살리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황규종 소장은 “창원시 농업의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황금돼지해와 창원 경제부흥의 해에 발맞춰 우리 농업인들도 부자 농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자금 조달을 위해 농업발전기금 50억 원을 농업인들과 농업인단체 등에 무이자로 융자지원 한다. 이자부담분을 0%로 하고 이자차익에 대해서는 창원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2019년 창원시 농업발전기금은 지난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고 구비서류로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와 전업농업인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황규종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경제의 동맥과도 같은 영농자금을 농업인들의 부담도 경감하고 상하반기 적적한 시기에 지원해 영농자금이 부족해 농업경영에 애로를 갖는 농업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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