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3:32 (수)
꿈ㆍ끼 펼치는 ‘동강 학예축제’
꿈ㆍ끼 펼치는 ‘동강 학예축제’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9.02.1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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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동강중, 성과보고회 “예술적 역량 마음껏 표현”
밀양동강중학교는 지난 8일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초청 2018학년도 동강 학예축제를 열었다.
밀양동강중학교는 지난 8일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초청 2018학년도 동강 학예축제를 열었다.

 밀양동강중학교는 지난 8일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동강 학예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해 동안 교육과정과 자유학년제 수업을 운영하면서 학생들과 교사들이 수업 중 손수 만들었던 가죽공예, 미니어처, 자수 등 각종 작품들을 강당에 전시, 학부모 및 전교 학생이 관람했다.

 방과 후 활동의 일환으로 ‘1학생 1악기 다루기’를 실시, 학예축제의 오프닝 공연은 클라리넷과 플롯으로, 기타반은 이기윤 선생님의 멋진 노래와 학생들의 기타합주로 멋진 공연을 보여줬다.

 연극 ‘돈까스 좋아해요’는 이번 학예축제를 준비한 국어 선생님과 학생들이 직접 극본을 썼고, 고전 ‘심청전’을 패러디해 부모님과 자식 간에 소통할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학부모님들이 큰 공감을 하며 감동을 줬고, 올해 동강방송반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단편영화 ‘양각’은 또래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을 보여주며, 학생들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안대훈 운영위원장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무대가 감동이었고 다양하게 준비된 공연으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며 학생들의 재능과 선생님들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냈다.

 이수진 교장은 “이번 동강 학예축제를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내재돼 있던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학생들과 전 교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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