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사망 3명 부상,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 시급
2명 사망 3명 부상,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 시급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2.11 16: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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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사망 3명 부상한 고령자 교통사고(사진=도로교통공단 제공)
2명 사망 3명 부상한 고령자 교통사고(사진=도로교통공단 제공)

 

전남 구례에서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당하는 큰 교통사고가 난 가운데 이 사고의 운전자가 75세의 노인으로 알려져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 시행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이날(11일) 구례에서 발생한 2명 사망자와 3명의 부상자를 초래한 교통사고는 70대와 80대로 이루어진 5명의 이들 노인들이 가까운 절에 가기 위해 차를 타고 한적한 시골 마을길을 달리다 중앙선 반대편에 있는 가로수를 들이 박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가 차량이 거의 없었던 시골길에서 과속도 아닌 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자 나 고령자 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된 모양새다.

75세 이상 노인을 지칭하는 고령 운전자들에 의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10년 전 7000건에서 2017년 2만 9000건으로 증가하는 등 매년 증가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고령자에게 교통카드 10만 원권 지급과 병원, 음식점, 안경점, 노인용품점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우대정책을 도입했다.

그 결과 지난해 부산에서는 5000명이 넘는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했고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42%가 감소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제도는 현재 경남 진주시와 서울 양천구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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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순 2019-02-11 22:12:39
노인이 운전해서 차에 동승한 사람 죽거나 다치게 했으니 운전 면허 반납하라고 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다. 부산 해운대 앞 도로에서 젊은 사람이 외제차 운전해서 아무 죄없는 길가는 행인들을 다치고 죽게 했고 젊은 사람들이 운전사고를 더 많이 내서 많은 사람죽게 하거나 다치게 하는데 왜 나이든 사람만 문제삼는 것인가? 젊은 사람들이 사고 내면 더 큰 대형사고가 나고 음주운전을 해서 죄없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더 많이 준다. 젊었을때 고생하며 열심히 산 노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은 커녕 나이든 게 무슨 죄라도 짓는 것처럼 눈만뜨면 고령화 사회라 하면서 기를 죽이더니 이젠 운전도 못하게 한다. 나이 더 들어 노인으로 구박받기 전에 다른 나라로 이민 가서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