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문제 작품에서 생생하게 만난다
아시아 문제 작품에서 생생하게 만난다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9.02.1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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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 1차 전시 ‘아시아 인 아시아…’ 개최
한국ㆍ중국대만 등 17팀 참여 지역 상황 예술작품 담아
경남도립미술관은 2019년 1차 전시로 오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도립미술관 1, 2층 전시실에서 ‘아시아 인 아시아-가깝고 먼 북소리’를 개최한다. 사진은 박진영의 Area Park.jpg.
경남도립미술관은 2019년 1차 전시로 오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도립미술관 1, 2층 전시실에서 ‘아시아 인 아시아-가깝고 먼 북소리’를 개최한다. 사진은 박진영의 Area Park.jpg.

 경남도립미술관은 2019년 1차 전시로 오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도립미술관 1, 2층 전시실에서 ‘아시아 인 아시아 - 가깝고 먼 북소리’를 개최한다.

 ‘아시아 인 아시아 - 가깝고 먼 북소리’에는 한국, 중국, 대만,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등에서 활동하는 작가 및 단체 17팀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11명의 작가는 아시아 각 지역에서 사회, 역사, 문화적으로 문제적인 상황들을 예술작품으로 풀어내는 작가들이다. 또한 여기 참여하는 6팀은 각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치열하게 활동하는 단체들이다. 따라서 ‘아시아 인 아시아-가깝고 먼 북소리’ 전시는 아시아 각 지역의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작가는 다음과 같다. 중국에서는 첸광(Cheng Guang), 두즈(Du zi), 장웨이(Zahng wei)가 참여한다. 이들은 중국의 현대사, 난개발 현장을 다룰 뿐만 아니라 유명인과 일반인의 동일성을 드러낸다. 대만에서는 양마오린(Yang Mao-lin), 첸칭야오(Chen Ching-yao), 탕탕파(Tang Tang-Fa)가 참여한다.

 이들은 각각 우상화된 서구대중문화, 걸그룹을 다루고 타이페이와 마산의 시장을 비교한 설치 미술을 선보인다. 또한 한국 작가로는 도쿄에 거주하며 후쿠시마 원전 이후 폐허가 된 마을을 촬영한 박진영(Area Park), 부산 해운대의 비정상적인 개발 현장을 위트 있게 풍자하는 조형섭(Hyeong-Seob cho), 베를린에서 ‘북한사람 만나기’가 가능한지를 타진해보는 권은비(Eunbi kwon)가 참여한다.

 그리고 후쿠오카 아시아 미술관에서 어렵게 대여한 딘큐레(Dihn Q.le)(베트남)와 웡호이청(Wong hoy cheong)(말레이시아)의 비디오가 상영된다. 또 하나의 섹션으로 2전시실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미술현장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단체들을 소개하는 아카이브 전시가 열린다. 여기에는 공간힘(Space Heem)(한국), 한투S(HaanooS)(대만), 피어2 아트센터(Pier2)(대만), 탱타클 갤러리(Tantacles Gallery)(태국), 코가네초(koganecho area management center)(일본), 아트투게더 리미티드(Art together Limited)(홍콩)이 참여해서 각각의 특색있는 공간을 구성한다.

 더불어 경남도립미술관은 같은 기간 동안 3층 전시실에서 그동안 수집한 미디어 아트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소장품 기획전 ‘GOOD AFTER MO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백남준의 작품을 비롯해 최근 소장돼 처음 공개되거나 그간 전시의 기회가 드물었던 작품을 포함한 미디어 아트 11점이 선보인다.

 전시되는 작품들을 통해 매체의 발전을 미술이 수용해 나간 구체적인 양상들을 개략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 전시는 미디어 아트에 대한 낯섦을 지우고 다양한 동시대 미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참여 작가는 김세진, 김형기, 니콜라 물랭, 류재하, 뮌, 백남준, 육근병, 이상원, 이이남, 장민승+정재일, 하차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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