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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ㆍ사연ㆍ아리아… ‘오페라 축제’ 연다
강의ㆍ사연ㆍ아리아… ‘오페라 축제’ 연다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9.02.10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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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조윤범과 콰르텟엑스 첫 공연 베르디 선보여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조윤범과 콰르텟엑스의 ‘오페라 축제’ 오페라의 왕 베르디 포스터.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조윤범과 콰르텟엑스의 ‘오페라 축제’ 오페라의 왕 베르디 포스터.

 3년째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한 호응 높은 공연을 선보인 조윤범과 콰르텟엑스가 올해는 ‘오페라 축제’라는 콘셉트로 오는 23일 오후 5시에 양산문화예술회관을 찾아온다.

 클래식 세계여행, 음악 히스토리 등 많은 사랑을 받은 조윤범과 콰르텟엑스가 2019년 첫 공연으로 오페라의 왕 베르디를 선보인다.

 장대한 오페라 스토리를 조윤범 특유의 재치 있는 명강의와 곡에 담긴 재미있는 사연과 주옥같은 아리아 선율로 쉽고 명쾌하게 소개하고 그 배경과 작곡가들의 이야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콰르텟엑스와 피아니스트, 성악가가 함께 꾸미는 무대는 익숙하지만 자세히 알지 못했던 아리아를 직접 듣고 즐기면서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라트라비아타, 아이다를 소개하며 극중 아리아를 성악가와 피아노 콰르텟엑스의 연주로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양산에서는 조윤범과 콰르텟엑스를 초청해 파워클래식, 클래식 세계여행, 음악사 이야기에 이은 오페라 축제로 4년째 이어가고 있다.

 ‘조윤범과 콰르텟엑스의 오페라축제 오페라의 왕 베르디’는 오는 23일 오후 5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예매는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PC 및 모바일로 가능하며, 전좌석 1만 원, 지역 내 청소년(초중고)은 5천원, 공연시간은 7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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