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3:14 (금)
“‘3대 혁신 추진’ 도민의 삶 바뀔 때까지 노력” 당부
“‘3대 혁신 추진’ 도민의 삶 바뀔 때까지 노력” 당부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9.02.07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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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분야별 상황 점검ㆍ현안 논의
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7일 현안점검회의를 열어 분야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7일 현안점검회의를 열어 분야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7일 실ㆍ국ㆍ본부장 대상 현안점검회의를 열어 설 연휴 기간에 분야별 상황 및 현안에 대한 세부계획을 마련 추진토록 했다.

 박 권한대행은 “설 연휴 기간에 도와 시ㆍ군 공직자들의 비상근무와 39사단, 농협 등 관계기관의 협조로 구제역 발생 및 대형사건ㆍ사고가 없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3대(경제ㆍ사회ㆍ도정) 혁신의 흔들림 없는 추진으로 도민의 삶이 하나라도, 제대로, 끝까지 바뀔 때까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혁신의 가치, 일하는 방식 등을 실ㆍ국ㆍ본부에서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사회혁신추진단, 도정혁신추진단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박 대행은 이어 “도정 4개년 계획, 서부경남발전 그랜드비전, 2040 종합계획, 관광계획, 청년정책 등 종합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실ㆍ국ㆍ본부 간의 협업 채널을 가동해 세부사업 계획 수립에 협업 부서의 의견을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시ㆍ군 경제국장 회의처럼 도의 정책이 시ㆍ군과 협업하고, 교감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플랫폼을 타 부서에서도 만들어서 활성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소상공인 대책, 일자리대책, 제로페이 등 경제 현안 논의와 경제 회복 추세를 이어가기 위한 협업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시ㆍ군 경제국장회의를 개최하고, 도와 시ㆍ군 간의 정책 공유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성호 권한대행은 또 “3대 혁신, 도정 4개년 계획과 관련한 조례의 제ㆍ개정 등 정책 현안이 도의회에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비회기 중이더라도 소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구제역 차단 방역과 관련해서는 “방역 당국에서는 다음 주까지, 앞으로 일주일이 가장 중요한 고비라고 한다”면서 “농가에서도 자체 소독이 잘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지원과 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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