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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만족하는 커뮤니티케어 구축”
“수요자 만족하는 커뮤니티케어 구축”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9.02.07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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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장애인시설 관계자 민ㆍ관 협력 회의 개최
밀양시는 7일 장애인시설 단체 관계자들과 민ㆍ관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밀양시는 7일 장애인시설 단체 관계자들과 민ㆍ관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 내 장애인시설 및 단체 관계자들과 커뮤니티케어 민ㆍ관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커뮤니티케어 정책 설명과 보건, 복지, 행정, 장애인시설 및 단체 등 민ㆍ관 관계자 20여 명이 밀양형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커뮤니티케어’란 보건복지부에서 2026년 초고령사회 진입 예고와 노인돌봄체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정책으로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밀양시는 각 부서가 활용할 수 있는 민ㆍ관 복지자원과 각종 서비스를 분석하고 통합 연계하기 위한 방안을 발굴해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인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중 ‘장애인 분야’에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을 공모해 오는 3월 중 선정하고, 시행준비를 거쳐 6월경부터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관계부서, 전문가, 민간시설 등을 대상으로 토론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밀양형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구축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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