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중학교 김진석 교장과 학생회 학생회장 여창우 학생, 학생회 부회장 김남영 학생, 곽진구 학생은 지난 1월 31일 하청면 사무소를 방문하여 성금 35만7천600원을 기탁했다.
하청중학교 전교생은 2018년 12월 20일에 열렸던 학교 내 행사인 느티나무 축제기간 동안 먹거리 행사와 각종 부스 운영을 통해 모은 성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 싶다는 뜻을 모아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한다.
하청중학교는 2017년에 이어 2년째 하청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윤영수 하청면장은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지역의 이웃들에게 하청중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사랑 나눔을 잘 전달하겠다”며 “어려울수록 나누고 보살피며 더불어 살아가는 배려의 마음을 지닌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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