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06:11 (수)
박항서 감독 ‘산청군 홍보대사’
박항서 감독 ‘산청군 홍보대사’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2.06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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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마을 ‘베트남 마을’ 조성
이재근 군수(오른쪽)와 이만규 군의회의장(왼쪽)이 박항서 감독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재근 군수(오른쪽)와 이만규 군의회의장(왼쪽)이 박항서 감독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2일 설 명절 연휴기간 때 고향을 찾은 박 감독을 군청으로 초청,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 감독은 베트남 관광객 유치와 산청 농특산물 베트남 국제 교류 활성화, 국내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청 홍보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박 감독은 위촉식에 참석한 후 한방항노화 힐링관관광의 메카인 동의보감촌을 방문, 기체험과 동의전을 둘러보고 “‘산청한방약초축제’의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을 축하하고 고향 산청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군은 박항서 매직 효과에 힘입어 베트남과 문화ㆍ경제적 교류에 전력하고자 박 감독 고향인 생초마을을 ‘베트남 마을’로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과 기념품을 제작하고 기념촬영 등을 위한 ‘박항서 팝 스탠드’ 설치 등 구체적인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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