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3:12 (금)
도내 귀경길 차량 몰려 오후 정체 극심
도내 귀경길 차량 몰려 오후 정체 극심
  • 김영신ㆍ김용락 기자
  • 승인 2019.02.06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5일 오후 7시34분께 진주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진성나들목 인근에 정차한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지난 5일 오후 7시34분께 진주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진성나들목 인근에 정차한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설 마지막 날인 6일 도내 지역 고속도로는 오후 들어 귀경길 차량이 몰리면서 일부 정체를 빗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부터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장지나들목~함안나들목~산인분기점~칠원분기점~창원1터널~창원분기점까지 총 28.2㎞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이어졌다.

 또, 남해고속도로 진교터널에서 사천터널 부산방향 3㎞ 구간에서도 정체 현상이 이어졌다.

 남해제1고속도로지선에서는 창원방향 내서분기점~서마산나들목~동마산나들목 구간에 차량이 몰렸다.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는 김해가야하이패스나들목~노포분기점~금정나들목~기장철마나들목까지 총 15.2㎞ 구간에서 시속 20~30㎞로 차량이 운행했다.

 대구부산고속도로는 대구방향으로 점차 정체가 심해졌다. 대구방향 청도나들목에서 수성나들목까지 서행, 수성나들목에서 동대구나들목까지는 시속 20㎞ 내외의 서행이 이어졌다. 부산방향 밀양나들목~남밀양나들목~삼랑진나들목~상동나들목 부근도 차량이 많아 서행하는 운전자가 많았다.

 이날 정체는 계속 이어지다가 오후 7시를 기점으로 점차 해소됐다.

 한편, 지난 5일 오후 7시 34분께 진주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진성나들목 인근에 정차한 카렌스 승용차에 불이 났다.

 불은 차량 대부분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0만 원가량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운행 중 경고등이 켜져 차를 갓길에 세우니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는 운전자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