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시스템 확대 구축 차황ㆍ삼장ㆍ생비량 추가 설치
산청군이 부동산 정보를 손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정보열람시스템’을 확대ㆍ구축했다.
군은 부동산정보열람시스템을 기존 6곳에서 차황ㆍ삼장ㆍ생비량면 3곳에 추가로 설치해 확대ㆍ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부동산정보열람시스템은 부동산 정보의 단순 열람 등의 업무를 군청에 방문하지 않고 각 읍ㆍ면에서도 직접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적도와 용도지역, 도로명주소, 항공사진 등의 영상 정보를 한 눈에 확인 가능한 통합형 시스템으로 민원인이 직접 화면을 터치해 대형 스크린을 통해 무료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특히, 정확한 지번을 알지 못하는 경우에는 스크린 화면을 이동 또는 확대하는 방법으로 정확한 지번을 찾을 수 있다. 항공사진과 지적도의 중첩 기능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 지적정보와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의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화면 내에서 거리뷰, 위성ㆍ항공영상 등을 비교 열람이 가능하도록 해 불필요한 민원발급을 최소화했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한 부동산정보열람시스템 구축 사업은 지난해 군청 민원과 등 6곳과 올해 3곳을 포함해 모두 9곳에 설치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아직 부동산정보열람시스템이 설치가 안 된 읍ㆍ면에도 빠른 시일 안에 설치해 모든 지역민이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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